남친한테 점점 정떨어짐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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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장거리기도하고 일도 안해서 자주 못봐
한두달에 한번씩 보는데
다음달에 내 생일 + 1주년이 겹쳐있단말야
그래서 약속 좀 미리 잡으려고 언제볼까?
이러면 언제보징... 이렇게만 말하고 말을 더 안이어나가
평소엔 걍 넘어갔음
근데 오늘은 좀 확실히 말하고 싶어서 내가 대놓고 너가 정해 라고 말을 했는데
언제가 좋징... 이렇게만 말하고 말이 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해? 이러니까 유튜브 보고있대
왜 말을 더 안하냐니까
언제보지... 이러고 근데 내가 돈이 없어 이러는데
씨이발 예전부터 자꾸 데이트하려고 약속 잡으려 할때마다 돈이 없으시대 하ㅋㅋ
그러다 한번 저번달 크리스마스에 약속 잡으려 할때
돈없단얘기를 안했음 따로 어디서 돈 구해온건 아니고
자기 크리스마스에 놀러간다고 돈받은거임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남친이 크리스마스에 커플끼리 보내는거에 좀 환상? 기대가 있었던거 같음
그때 남친 집 상황이 좀 그랬는데도 남친이 나온거거든
그럼 씨팔 내 생일있고 1주년이 있는 다음달은 기대가 안되시나?
그래서 돈없다고 자꾸 말하시나?;
그럼 담에 보고싶단거야? 이러니까 담에 보재
내가 언제 볼건데? 이러니까 자기 돈받으면 보재
언제 받냐니까 모르겠다는데
그게 씨발 말이야? 이게 사귀는 사이가 맞고 정녕 성인이 할만한 대화임? 당장 쿠팡을 뛰던 뭐하던해서 벌리는게 돈인데?
그정도의 시간과 노력, 자기가 손해보기 싫단건가?;
그리고 애초에 남친네 아버지께서 남친이 어디 놀러가면 좋아해서 놀러간다하면 돈을 주신다는데
내가 이얘기 꺼내니까
계속 돈받긴 좀 그렇자나... 이러고
그럼 니가 씨발 일을 하라고 ㅈㄴ 아;;;; 우유부단도 정도껏이지 지가 성인이면 알아서 돈 벌수 있잖아;
당장 다음달이 내생일이고 1주년인데 그게 싫다고?
좆같네진짜
데이트 한번 잡을때마다 돈없다 어쩌구 거리니까 정내미ㅈㄴ털림 그럴거면 왜사귀냐
난 얘랑 사귀는게 맞긴 한건지 모르겠음;
성격이 무던해서 좋아서 만나는건데 진짜 이런모습 보일때마다 내가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사귈만한 가치가 안느껴짐

아 개열받네 뭔지 알아서..ㅋㅋㅋ 꼬실 땐 로미오마냥 열정적인 순애보이 빙의했다가 사귄 지 1년에 이미 볼장 다 봤고 이 여자는 나만 바라보니까 안일해지는 저 태도는 어디 교과서에서 가르치나?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좀 자기가 관계성립했으면 책임을지려 최선을 다하면안되나??? 자기의 소유라고 생각하나? 최선을 다하지않을거면서 애인을 묶어두는게 실례라고 생각을 안하나 애인이 다른사람한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걸 왜 생각안하고 자기가 편한대로만 하려는거지
친구도 안 저런다 ㅠ
22살인데 저런다고....?? 남자친구는 알바 안하고 용돈만 받고 사는거야? 여자친구 생일에 1주년이 겹쳤는데 어떻게 그러지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4 나도 알바는 따로 안하지만 그래도 난 집에서 소소하게 부업으로 벌 수 있는 일이라도 하지... 적어도 난 내가 먹고싶은거 갖고싶은거 안사고 애인이랑 데이트하려고 차곡차곡모으는데...
언니가 일순위가 아닌건가.. 어쨋든 너무ㅂㄹ임 헤어지는게 나을듯
세상에 좋은 남자 많은데 저런 같잖은 남자로 마음쓰는게 안타까워 얼른 헤어지고 좋은 사람 만나ㅜㅜㅜ!!! 어차피 결혼 할 거 아니면 헤어질텐데 빨리 헤어지는거 ㅊㅊ
ㅈㄴ 토씨하나안빼놓고 내남친같아서 욕나옴… 근데 언니글만보면 왜 그런취급받냐고 헤어지라하고싶은데 막상 나도 그런 상황이니까… 이게 감정도 있고 얘 상황이라는것도 있으니까 막 이해하려하니까 힘든거같아.. 내 남친은 여행갗때도 나보고 너가 돈 써야되는데 괜찮냐고 ㅇㅈㄹ하던데…ㅋㅋㅋ 그래놓고 표현만 엄청잘해주고.. 하ㅠ 먹는거랑 게임에는 돈 ㅈㄴ잘쓰는거 개똑같고 마지막 쿠팡 얘기한것도 ㅈㄴ 내 생각이랑 똑같네…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6 진짜로ㅠㅠ? 대체 왜그러는거임... 자기만 입이고 자기만 갖고싶은게 있는줄 아는거야ㅠ? 돈없으면 자기가 갖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줄여가면서 애인한테 투자하는걸 왜 몰라주고 지만 처먹고 지한테만 처쓰는거임... 애인은 사귀고싶고 자기가 먹고 갖고싶은거 줄일생각 없는건 애인을 묶어두는 족쇄라고 생각못하나 자기가 관계를 책임지기로 했으면 최선을 다해야지 애인이 더좋은사람한테 사랑받을수있는걸 왜 지욕심으로 처묶는거임
걍 언니가 돈쓰면 되는거아님?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아니 나도 여유가 되면 사주겠는데 나도 내 몫밖에 못챙겼고 애초에 내생일이랑 1주년이 같이 있는 달이면 같이챙길생각을 해야지 내가 챙겨야하는건 뭔 발상임 그리고 애인의 생일이면 자기가 챙겨주고싶지않나?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4 그리고 괘씸함... 작년에 내 생일 안챙겨줬으면서 지 생일 되니까 선물달라고 징징대서 좋게 말하고 담에 준다니까 계속징징댔거든; 짜증내니까 장난이라고 하는데 장난반진담반 같아보이니까 개짜증남
진짜 애정도 노력도 의지도 안보이는데? 뭐하는애임..?? 몇살이길래 알바도 안하고 여친 생일+1주년인데 용돈받으면 보재?? 요즘 고딩들도 안그래..;;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ㅆㅂ 그니까 고딩들도 쿠팡뛰겠다... 22살임...
@아는언니2 버리자..ㅋㅋㅋ 돈이 그렇게 궁하면 연애를 왜 해 욕심임
덤덤충을 떠나서 걍 아무생각도 없어보이는데... 나였으면 정떨어져서 더 못 만나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래 무던한건 좋은데 연애에 걍 손을 놔버린? 손을 대지않는 느낌이라 짜증나 다음달에 약속잡으려 안하면 시간가지려고...
남자친구 맞아?? 누가보면 친구인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아니 그니까 이정도면 걍 애정표현하는 친구아니냐고... 하 짜증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