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손절 당한지 한달 넘었는데 (예비고3)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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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남
긍정적으로 말고, ㅈㄴ 이해가 안가서
새벽에 전화로 진대하다가 손절당함
아니 나는 걔랑 5년 우정이라 생각안했거든?
왜냐면 중학교-고등학교 같이 나온 것 밖에 없었어
고등학교 와서나 놀았지,
걔는 중학교 때 나 말고 친구가 많으니까
나랑 논 적이 별로 없었고 애초에 중1때는
거의 모르는 사이였음
근데 걔는 날 5년 우정이라 소중하게 생각했대
그래서 내가 어떻게 우리가 5년이야..?
나는 그렇게 소중하지 않았어 애초에 10년지기인 00이가 있는데 이러니까
그럼 내가 너한테 그렇게까지 소중하지 않았냐고 뭐라하는거야 뭐 관계는 한쪽만 정하는게 아니가라면서 뭐라하는데 듣기 싫어서 걍 안들었음
어이없는게 걔는 내가 그렇게 소중했으면 아직 잘 모르는애들 앞에서 내 안좋은 얘길해서 웃길려고 했으면 안됐고,
무리 애들이랑 다닐 때 자꾸 뒤로 밀려나서
혼자 걷는 나를 무시했으면 안됐고,
반장으로써 회의를 못 이끌어가는 날 보고 한숨 쉬었으면 안됐음 그리고, 무리 애들이 날 싫어해서 내 말 다 무시했을 때 걔도 그랬으면 안됐음
기대하지도 않았던 부분으로 자꾸 실망시키는데
내가 어떻게 소중하게 생각하겠어?
저거 말하려던 찰나에 걔가 다신 보자말자길래
입도 뻥긋 못하고 끝남

혹시 걔가 언니 필찾 했어?